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미래(소녀의 세계) (문단 편집) === 유나의 생일 === 겨울방학때 유나의 삼촌이 하는 별장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유나를 놀리다 고기를 받지 못하기도 하고, 나리의 흑역사[* 학기 초에 나리가 유나, 선지, 미래와 일부러 거리를 둔 것.]로 놀리는 등,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유나네 별장으로 온 우경을 보고 놀란다. 이때 유나와 우경이 사촌지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크게 놀란다. 초등학교 때 두 사람이 같이 있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제야 모든 것을 알았다는 모습을 보인다. 그 다음날 유나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해 주나 유나에게 유학을 간다는 폭탄 발언을 듣는다. 이 때 미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당황에 그치지 않고 크게 분노했는데, 이는 자신은 친구들 때문에 아빠가 오라는 유학도 거절했는데 같은 상황의 유나는 다른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유나가 유학을 가야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둘의 상황이 무조건 같다고 말 할 수는 없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유나가 치료를 위해 떠난다는 것. 여름방학 때도 치료 때문에 미국에 갔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를 위해 아예 유학을 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상의는 무슨. '''[[서미래(소녀의 세계)|우]][[오나리(소녀의 세계)|리]] [[임선지|의견]]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어? 이미 가기로 결정한 거에 우리가 반대한다고 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 솔직히 임유나 잘 하는 것도 많겠다, 돈도 많겠다. 한국에 남아있는 게 더 이상하지. 뭐 친구들 같은 건 그냥 사소한 문제고. 안 그래?''' 미래의 말에 유나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미래는 딱 네가 한 행동 그대로 얘기하는 것 뿐이라며 그대로 잘 가라는 말과 함께 유나에게 작별을 한다. 1주일 뒤, 나리가 선지와 미래를 불러모았고 송별회라도 하자는 나리의 제안에 삐딱한 모습으로 둘이서 하라며 난 할 일이 많다고 거절한다. 미래의 삐딱한 태도에 나리가 한 마디 하지만 너야말로 그렇게 붙잡고 늘어지지 말라며 돌아선다. 이에 선지도 미래를 붙잡으며 이렇게 유나를 보내는 건 안 된다고 말하자 나는 너희가 여기 있으니까 유학을 안 가고 한국에 남아있는 거라고 말하며 내가 이상한 것이고 유나가 더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소원은 이루어진다" 에피소드의 미래 편에서 미래의 유학 여부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현실을 선택해서 미래가 유학을 가야한다고 댓글을 적은 바 있다.] 또한 자신도 유나의 친구이기 때문에 좋게 보내야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 다 좋다 쳐! 유학 가는 거는 어차피 걔 선택이니까. 섭섭하긴 해도 이해할 수 있어. '''근데 떠나기 바로 직전에 통보하듯이 말할 건 없잖아! 맨날 같이 웃고 떠들고 그러면서 걔는 혼자 주변 정리하고 있었다는 거잖아!''' 어차피 우리는 그냥 남겨질 사람들이었던거고! 그리고 지금도 봐봐. '''당장 다음 주 출국인데 연락도 없어. 걔는 이미 여기에 마음 떴다고!''' 그러니까 송별회든 뭐든 너희끼리 해. 나는 거기 안 낄 거니까. 미래가 유나에게 실망한 것은 유학을 가는 것 자체가 아니라 아무 얘기도 없다가 떠나기 직전에 바로 통보한 것, 그리고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자신들에게 연락을 안 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미래는 유나가 이미 우리에게 마음이 떴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자신이 유나에게 잘 해줄 필요가 없다고 느낀 것이다. 그렇게 말하며 미래도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두 사람의 곁을 떠난다. 그러나 유나의 출국 날, 나리와 선지가 미래의 집을 급습해 미래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한다. 미래는 가봤자 반겨주지도 않을 거라며 짜증을 냈지만 나리는 그런 지레짐작 때문에 3년 동안 유나와 절교를 했던 것이라며 섭섭한 건 잠시 미뤄두고 유나를 잘 보내주자고 말한다.[* 그런데 이 말을 하면서 나리는 미래의 옷을 제대로 입히지 않은 채, 그냥 나갔다. 상의를 어깨까지만 걸친 채 미래가 입지 못 한 양팔을 그대로 당기면서 데려가는데 어째 미래가 연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공항 버스를 놓칠 위기에 처하는데, 어차피 1시 반인데 뭐가 그리 급하냐고 미래가 물어보자 나리는 수속은 그 전에 밟으니까 두 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며 유나가 출국장 가면 우리는 찾을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 말에 미래는 신호등이 바뀌자마자 전력질주로 횡단보도를 건너 겨우 버스를 세운다. 마침내 세 사람이 유나를 만나게 되고 나리와 선지가 유나를 붙잡고 엉엉 우는데 미래는 아직 서운한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조금 거리를 둔 채 유나를 바라본다. 그러나 미래는 유나에게 셋이서 재미있게 놀고 있을 테니까 너도 같이 놀고 싶다면 방학 때마다 한국에 돌아오라고 말하고 유나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서운했던 부분을 완전히 해소한 것이다. 나리가 항상 우리는 너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여 유나가 펑펑 울자 미래도 감정에 받쳐 주저앉아 울면서 가지 말아달라고 유나에게 말한다. 유나는 그런 미래를 안아주면서 위로해준다. 미래는 집에 돌아간 뒤, 유나가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다시 펑펑 운다. 이후에는 외롭다는 이유로 선지와 나리의 집에 잠시 살고 있는데 유나와 이별이 슬펐는지 눈빛이 센치해졌고 밤에는 나리의 집이라는 것을 잊고 거실에서 슬픈 노래를 들으며 슬픔을 느끼고 있다.--잠을 설치는 나리의 가족은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